개인이 ChatGPT를 이용한 활용한 사례가 어떤 것이 있던가요?
한국인의 응용력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하나의 멋진 서비스가 나오면 그것만으로 사용하지 않고 다른 것을 결합해서 사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아니 말입니다.
DALL-E나 Stable Diffusion, Midjourney 등과 같은 text to image 생성 모델과 결합해서 사용하는 케이스입니다. 생성모델의 경우, 중요한 텍스트 프롬프트를 어떻게 잘 만드느냐에 따라 생성되는 이미지가 자신의 의도대로 나오는 정도가 달라지죠. 그래서, ChatGPT에게 prompt를 생성하게끔하고 이를 MidJourney에 입력으로 이용해서 그림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각각의 모델과 서비스가 개별적으로 돌고 있다 보니 이를 gradio 앱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서 제공하는 분도 계시네요 (유튜버 빵형님의 github repo )
디지털북(전자책) 만들기
ChatGPT로 스토리 라인을 만들고, 그 스토리 라인에 맞는 이미지를 이미지 생성모델로 만든 다음 전자책 템플릿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전자책을 만들고 마켓플레이스에 올리는 것까지 전 과정을 보여줍니다. 물론 이 영상은 경험이 있는 분이 어떻게 하는지를 보여주는 영상이고 1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내용의 창의성 등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나오는 전자책도 많이 생길 것 같긴 한데 늘 그렇지만 컨텐츠 내용에 대한 지적재산권 등에 대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Chrome 확장기능 이용하기
한글로 질문하면 내부에서는 영문으로 번역해서 ChatGPT 호출해서 결과가 나오면 다시 이를 한글로 번역해서 보여주는 방식의 확장기능입니다. 크롬에서 ChatGPT 사용할 때 편하고 좋아요. 많은 분들이 사용 중이죠. 다만... 해당 확장기능에 개인정보 수집 항목이 많다는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ChatGPT 이용해서 영어공부에 활용하기
ChatGPT를 이용해서 영어 회화 공부할 때 사용할 수 있다네요. 회화 문장을 추천받는 방식인데 특정 상황에 맞는 문장 하나가 아니라 달리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제시받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이폰에서 Siri와 연동해서 개인비서 처럼 사용하기
폰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개인비서가 있음 좋겠다는 상상은 많은 분들이 하셨을텐데요... 아시는 바와 같이 이미 우리 주변에는 시리나 빅스비나 구글어시스턴스 같은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런데 써 보면... 흠... 어딘가 정해진 범주의 주제에 대해 정해진 답만 하거나 아니면 단순한 검색 결과만 알려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많죠. 이런 걸 제대로 된 대화형 비서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정도로 말입니다. 하지만, 질문을 시리 등을 통해서 하고 대답을 ChatGPT가 해 준다면? 아무래도 대화의 수준이 높아질 수 있겠죠. 대화체가 아니라 다소 딱딱하고 똑똑하긴 하지만 모르는 것도 아는 척하는 사람 비서를 데리고 있다는 느낌 정도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